딸꾹질이 보내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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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음식을 갑자기 먹거나 과식했을 때 그리고 감정의 변화가 급격하게 올 때 딸꾹질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일반적인 경우의 딸꾹질 외 특별한 신호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딸꾹질이 보내는 신호 중 어떤 것은 암 등의 큰 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딸꾹질
횡격막 근육 신경 자극으로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음성 기관이 닫히게 되고 이로 인해 특유의 소리가 나는 것을 딸꾹질이라고 합니다.
음식 섭취와 관련된 여러 이유가 있으며 감정 변화에 따른 신경 자극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 "혼자서 몰래 뭘 먹었길래 딸꾹질을 하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딸꾹질 자체를 대수롭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응급 상황 및 암이나 뇌졸중 같은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것이기에 특별한 경우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딸꾹질이 보내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1. 식도 암 위험 신호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도 암 환자의 27%가 암 진단 전 지속적인 딸꾹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지속적인 딸꾹질 때문에 병원 진찰을 하던 중 식도 암을 발견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암세포 등에 의해 횡격막의 운동 신경이 손상되어 지속적인 딸꾹질이 발생하게 되고 이때 음식물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2. 노졸중 위험 신호
심한 가슴 통증과 두통을 동반하는 딸꾹질이 바로 노졸중 전조 증상의 딸꾹질이라고 합니다. 이는 연구 결과로 입증된 것으로 가슴 통증과 동반되는 딸꾹질은 뇌졸중 조기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뇌에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의 이상이 생기면 이로 인한 반사 작용으로 지속적인 딸꾹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 암 환자의 딸꾹질 신호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약 30%는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의 딸꾹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멈추지 않는 딸꾹질로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항암 치료에서 발생하는 구역 감 등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구토 억제제가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말기 암 환자의 경우 적절한 약물이나 치료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시작된 딸꾹질 멈추는 방법
위 상황처럼 어떤 위험 신호로 발생하는 딸꾹질이 아닌 흔한 딸꾹질로 간혹 난처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난처하고 민망한 상황을 면하는 딸꾹질 멈추는 방법입니다.
- 천천히 깊은 심호흡 10번 하기
- 혀 최대한 길게 앞으로 내밀기
- 입과 코를 막고 숨 내뱉기
- 따뜻한 물 천천히 마시기
- 설탕 한 스푼 먹기
- 식초 한 스푼 먹기
- 레몬 씹기